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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5회 법무사 합격수기 (22개월 합격, 장00님)_박문각 1+2차 올패스 인강 수강
No : 89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0/01/14 18:32:44     조회 : 492  
법무사 합격수기 

 작 성 자 : 장 광 식 
 수험번호 : 600276 
 
 
 결심 과정 
2016년 2월초에 다니던 회사를 미국 시카고 소재 펀드에 매각하는 업무를 주도적으로 완성하고 나서 경영지원총괄임원으로 명예퇴직을 한 후 1년여간 국내 주요 명산을 이틀이 멀다 하고 오르면서 분명하게 느낀 점은, 제 스스로 남은 인생 후반에 대하여 아무런 생각없이 살아왔다는 점이었고 그러한 생각은 3개월 정도의 짧은 공부기간을 거쳐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후에도 여전하였습니다.
그 무렵 집사람의 제안으로 생소했던 법무사 수험정보를 알아보니 대체적으로 3년 이상의 장기간이 요구되는 어려운 시험이라는 사실에 막상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았으나, 2017년 11월 초순에 서울법학원을 방문하여 면담을 하면서 어렵지만 도전해보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1차 준비기간과 학습과정 
처음으로 법무사 공부를 시작한 시점이 2017년 11월 중순이었으므로, 1차시험이 2018년 6월인 점을 감안할 때 공부할 수 있는 기간은 7개월 정도에 불과하였으므로 체력이 허용하는 그 이상으로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거주지가 경기도 지역이라서 학원 실강은 포기하고 1차 올패스 인강으로 시작하였고 처음 한 달은 독서실에서 공부하였으나 막힌 공간이 갑갑하여 양평군립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줄곧 그곳에서 1차 시험준비를 하였습니다.

2017년 11월 중순경부터 이미 진행된 강의를 집중적으로 처음부터 빠르게 모두 들었고 기본서를 정독하면서 지내다 보니 해가 바뀌어 2018년 2월말이 되었음에도 겨우 모든 과목 1회독에 그쳤음을 문득 깨달으면서 시간부족에 대한 조바심이 더욱 나를 괴롭혔고, 또한 체력 저하와 50대 중반을 넘긴 나이의 단기 기억력이 어떤 수준인지를 절실히 느끼면서 악전고투하였지만, 그래도 6월까지는 최소한 전과목 기본서 3회독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자고 스스로에게 독려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오로지 인강과 기본서 중심으로 공부를 하였고 모의고사는 최근 3개년 기출문제를 서울법학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를 내려 받아 풀어보는 방법 외에는 더 이상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24회 1차 시험을 결국 치루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합격점수 보다 평균 0.5점을 더 얻어 1차 관문을 가까스로 통과하였습니다.

 2차 학습과정 및 방법 
 2018년 6월에 1차시험을 마치고 나서 가채점 결과 합격여부가 부정적으로 판단되었지만 어차피 2차 과목은 공부할 수 밖에 없는 시기였으므로 교재를 구입하여 조금씩 읽어 나갔고, 경험 삼아 2차 시험에도 응시하였습니다. 당연히 결과는 부등법 외에 전과목 과락이었고 의외로 등기법과 등기신청서류는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법전 중심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답안 작성 양이 적어도 차분히 정리한 답안지라는 인상을 준 점에서 점수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10월부터 2차시험 올패스 인강을 등록하여 본격적으로 예비순환과정에 돌입하였고, 강사 선생님들의 지도와 강의 일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성실하게 임하였습니다. 모의고사는 빠짐없이 제출하였고 시험시간을 초과한 경우도 있었지만 나름데로 시간을 지키면서 답안지를 작성하여 업로드 하였습니다. 실강에서 느끼는 긴장감과 수험정보 측면에서 인강으로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므로 인강으로 준비하는 수험생도 자기관리만 철저히 하면서 성실히 강의 과정을 따라간다면 실강을 듣는 수험생 보다 그다지 불리하지도 않을 수 있다는 자기최면과 확신을 가지고 성실하게 꾸벅꾸벅 강의를 들었고, 2순환부터는 예습을 보다 더 철저히 하여 좀 더 자신감 있게 모의고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2차 최종합격점수는 약 62점으로서 과목별로 대체적으로 합격자 평균점수 수준의점수를 취득하였으나, 의외로 무난히 치뤘다고 생각한 형법과 형사소송법이 58.5점에 불과하여 합격자 평균점수(60점 후반)에 많이 부족하여 위험하였지만 민사소송법(56.5)과민사서류(25)에서 81.5점의 고득점을 얻어 전과목 평균 약 62점으로 무난히 최종 합격할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수험가에서 명품강의로 유명한 이혁준 선생의 민법과 민사소송법 판서를 필히 노트정리하여 두면 평소 예습과 복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험에 임박하여서도 방대한 민법, 민사소송법을 빠르게 복기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형법은 별도 노트를 하지 않았지만 이재영 법무사님의 기본서는 보기 쉽고 속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된 기본서인 만큼, 기본서 중심으로 2일내에 1회독할 수 있을 정도로 회독수를 꾸준히 늘려 공부하였고, 형사소송법은 김영환 선생님의 기본서는 물로 사례집 문제를 빠짐없이 보면서 별도로 제공해준 최신 판례 관련 문제를 연습해 본 것 이 그대로 출제되었습니다.

민사서류는 이천교 법무사님의 파워포인트 강의가 민법의 일반지식을 민사서류 전반에 적용, 활용하는 데에 상당히 도움되었고, 나아가 기본서를 4회독 이상하니까 시험이 임박하여서는 하루 정도면 충분히 기본서 한 권을 훑으면서 복기할 수 있었습니다.
등기법과 신청서류는 공부할 때 교재가 두껍고 변경된 내용이 많아 기본서 중심으로 공부하는 제 스타일과 맞지 않아 개인적으로 다소 혼란스러운 점도 없지 않았으나 유석주 법무사님의 탁월한 지도력을 믿고 엄선하여 배포해 주신 최신 예규와 자료를 빠짐없이 숙지한 결과 예상 논점들이 상당부문 그대로 출제되어 결과적으로 합격에 도움이되었습니다.

 합격수기를 마치며
총 22개월의 시험기간이라는 비교적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던 점은,
결과에 대한 불안감을 미리 가지지 않고 1차 1년, 2차 1년이면 충분하다는 스스로의 확신을 가지고 학원 강사님들의 학과 과정에 충실히 따라갔던 점 외에는 달리 왕도는 없는 것같습니다.

사견이지만 아는 것과, 말하는 것과, 쓰는 것은 분명 다르다는 점을 모의고사를 치루면서 절절히 느끼게 되었고, 내게 있어 모의고사는 예비순환과정과 1순환 과정은 물론이고 2순환, 3순환 과정 내내 매번 공포스러울 정도로 두렵고 부담스러웠지만 쓰지 않으면 시험을 통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단 한번도 어떡하든 빠짐없이 시간내에 작성하여 제출하려고 모든 의지를 다하였습니다.

또한 강사님들도 강조하고 있는 점입니다만 2순환부터는 어떤 방식으로든 예습을 하였으며, 그러기 위하여 혼자만의 공부시간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하여 공부시간을 1-2시간 늘렸습니다. 예습을 하여야 모의고사 답안작성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고, 답안 작성이 쉬워진 만큼 그 만큼 합격에 대한 불안감도 떨칠 수 있기 때문이며, 그 결과 정신적으로도 지치지 않고 공부에 정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에게 절절하고 꼭 필요한 생동감 있는 수기를 작성하기에는 제 수험기간과 시행착오가 일천합니다. 아무튼 수험생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2020년 제26회에는 모두 정진하여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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