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센터
hot
후기1 후기2 후기3 후기4 후기5 후기6 후기7 후기8 후기9 후기10 후기11 후기12 후기13 후기14 후기15 후기16 후기17 후기18 후기19 후기20 후기21 후기22 후기23 후기24 후기25 후기26 후기27 후기28
제목   제25회 법무사 합격수기 (노베이스, 황00님)_박문각 1+2차 올패스 인강 수강
No : 96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0/01/15 10:35:46     조회 : 5423  

Ⅰ.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25회 법무사시험에 합격한 황윤혜입니다.

저는 수험생활을 보내면서 합격이라는 영광이 과연 나에게도 주어질 것인지 언제쯤 실현이 될 것인지 막막하였습니다. 하지만 꼭 합격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하루하루 노력하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드디어 합격이라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학습방법이 옳다고는 할 수는 없으나, 저 또한 먼저 합격하신 법무사님들의 합격수기를 참고하면서 공부방법을 만들어 갔듯이, 현 수험생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합격수기 써보고자 합니다.


Ⅱ. 수험생활의 정리

1. 동차 수험기간 (2016.10 ~ 2017.09)

저는 법을 전공하지 않았고, 주로 기업에서 마케팅팀이나 기획팀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법을 알게 되었고 재미가 있어 법 관련 일에 종사하게 되었으며 일을 하면서 법무사에 대한 꿈이 생겨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공부를 하게 되면 체력도 안 될 것 같고, 장기전이 될 것 같아서 전업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차는 인강으로 될 것 같아서 서울법학원 종합반에 등록하여 도서실에서 오전9시부터 밤12시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다만, 주말에6시까지만 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쉬었고, 일요일 아침에 늦잠을자고 조금 늦게 시작하였습니다. 공부 못지않게 체력관리도 중요하므로 주말을 쉬면 다음 한 주를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물론 중간에 일이 생기면 출근을 하기도 하고, 일이 생겨 공부를 하지 못하게 되면 오늘 못한 시간은 내일 더 채워 넣자는 생각으로

부담감을 가지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원에서 매달 치뤄지는 모의고사도 도서실에서 프린트를 해서 같은 시간 풀어보고 채점해보면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한 것 같습니.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런 부담 없이 공부를 했다면 더 길게 공부를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어느 정도의 부담감은 나를 더욱 자극하게 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지금의 스트레스를 조금만 참고 견디시면 꼭 좋은 성과 있을 거라 믿습니다.


1차 시험과목은 모든 과목을 다회독 하여 이해를 하고 많은 기출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처음에 막막했던 과목들이 1회독, 2회독 수회독을 넘어서면서 문제풀이 때도 자신감 있게 풀 수 있었고, 린 문제는 또 틀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따로 오답정리를 하고 보고 또 보았습니다. 노트정리 하는 것을 좋아하여 모든 과목을 단권화 하였고, 그러면서 머릿속으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시험보기 당일까지도 단권화 노트를 활용하였고, 실제로 헌법 국무회의 내용처

럼 외우기 힘든 것 들은 시험 바로 직전 보아서 문제가 나왔을 때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1차 시험결과는 9개월 만에 65.5점으로 (평균점수 60.5)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한 후 동차기간에는 워낙에 생소한 민사소송법, 형법, 형사소송법 등 때문에 합격을 바라면서 공부하기 보다는 최대한 열심히해서 경험을 쌓자는 의미로 공부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서울법학원 동차반 등록을 하여 인강으로 준비했지만 짧은 시간 실력이 많이 부족했기에 과락점수에도 못 미치는 점수로 불합격 하였습니다하지만 이때 등기법/신청서류 점수가 60점을 넘어 나름 희망을 가지고 내년을 기약하였습니다.


2. 2차 시험 기간 (2017.09 ~ 2018.09)

(1) 수업방식

2차 시험을 끝내자마자 합격은 아니구나 확신을 하고 바로 서울법학원 종합반 실강을 등록하였습니다. 1차에 비해 2차는 실전에서 문제풀이를 많이 하고 첨삭을 받아보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실강을 들었습니다. 집에서 전철로 40분거리를 왕복하였으며, 전철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아끼려 작은 노트에 중요한 부분을 단권화여 들고 다니며 암기하며 시간을 절약했습니다. 실강의 장점은 수험생들을 직접 보면서 열심히 하는 열기에 나도 모르게 동기부여가

생기고, 매번 모의고사에 억지로라도 답안을 작성하여 제출하면서향상되는 답안작성능력을 둘 수 있습니다. 예비순환 때에는 답안조차 못 썼던 과목들도 있었고, 쓸 수 있다하더라도 생각나는 부분만 쓸 수 있었지만, 1순환, 2순환 연습을 거치면서 3순환이 되면서는 점차 향상되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시안을 제출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모범답안이 되기도 하면서 좌절감과 자신감을 동시에 느끼기도 했습니다. 다만 모의고사에 대해서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선배 법무사님들의 합격수기를 보면서 위안하곤 했습니다.


(2) 과목별 공부방법

1) 민법

민법의 경우 1차 때부터 접했던 지라 아주 낯선 과목은 아니지만 너무 광범위 하므로 마지막까지도 제일 어려웠던 과목이였습니다. 민법은 이혁준 교수님께서 답안 작성방법에 대해서 잘

알려주시기 때문에 강의만 따라가도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 민법은 사례특강 강의를 들으면서 생소한 이해관계를 파악하는데 주력하였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서 문제해결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어떤 쟁점을 물어보는지 그 쟁점에 대해서 판례 경향 등을 잘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경험상 2018년 민법 문제에서 정답을 다 맞히고도 면과락 하신 합격자분을 보았는, 전 정답을 반 밖에 맞히지 못했지만 같은 점수를 얻었습니. 정답도 맞고 논거도 맞으면 좋겠지만 정답이 틀리더라도 일반론이나 일관성 있는 논거라면 어느정도 부분점수가 있으리라고생각합니다. 따라서 민법의 기본실력을 구축해 놓아야 어떤 문제가 나와도 엉뚱한 논거를 쓰기 보다는 정답에 가까운 논거를 쓸수 있다고 봅니다.


2) 형법/형사소송법

형법, 형사소송법은 암기만으로 충분히 고득점 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제일 어려웠던 과목이었지만 형법, 형소법 교수님의 강의 덕분에 재미있는 과목이 되었습

니다. 중요한 부분만 깊게 공부하기 보다는 중요하지 않은 부분도 골고루 섭렵해야 여러 문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형법의 경우 나올 만한 죄, 사례를 구성요건/위법성/책임조각사유/수관계 등으로 구분하여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형소법의 경우도 스스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까지도 모두 정리해서 이런 문제가 나오면 이렇게 쓸 것이다 라고 나만의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 중에는 정리한 것만 봐도 될 정도로 정리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3) 민사소송법/민사서류작성

민사소송법은 처음에는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른 과목 보다는 수월 하다는 얘기에 차근차근 접근하였던 것 같습니다. 사소송법 또한 정리를 하면서 이해 암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이해

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강의를 다시 듣기도 하고, 교수님께 질문을 하면서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민사소송법도 사례특강을 들으며 어떤 쟁점을 묻는 것인지 많은 사례를풀어보면서 실전감각을 키웠습니다민사서류작성은 30점 배점이라 크게 시간을 두고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사례의 청구취지만을 따로 작성하여 대비를하였고, 주말이나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한 문제 내지 두 문제씩 풀어 보았습니다.


4) 부동산 등기법/등기신청서

부동산등기법은 양이 많아서 암기에 제일 고심했던 과목입니. 그나마 요즘 출제성향이 문제를 사례화하여 내기 때문에 조금은 편해졌지만 어떻게 나올 지 모르는 부분이기에 꼼꼼히 봐야

했습니다. 저는 유석주 법무사님이 나눠주시는 프린트를 작게 잘라서 주제마다 철을 하여 자기 전에 정리하는 마음으로 2~3주제씩 암기를 하고 잤습니다. 주로 목차 위주로 암기를 하였고,

눈을 감고 자기전까지 혼자 다시 목차 정리를 하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부동산 등기신청서는 민사서류작성과 마찬가지로 조금씩 시간을 내서 문제를 풀어보았고, 첨부서류나 등기목적의 경우 주제에 따라 따로 작성하여 정리를 하고 헷갈리지 않도록 확인 하는

과정을 반복하였습니다시험 보는데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부분 중에는 당연히 기본실력

은 구비하되, 시험당일의 컨디션과 운도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매번 모의고사 때 시간분배로 촉박함을 느끼면서 문제를 풀었기에 시험 당일 급하게 풀려고 초안도 대충 하고 답안을 쓰다 보니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한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느낀 점이 있다면, 다음번 에는 좀 더 꼼꼼히 읽고, 초안 작성에 시간을 더 두 자입니다. 또한 기득권 때에는 아주 잘한 과목이 없었습니다


시험 결과 과락은 없었으나 합격선에서 5점이나 낮은 점수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 과목이라도 높은 점수가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재동차에는 나한테 있어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을 정해서 고득점을 노리면 다른 어느 과목이 점수가 좋지 않아도 합격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만 깊게 보기 보다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도 꼭 그냥 넘기지 말고 꼼꼼히 다 정리하자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3. 재동차 기간 (2019.01 ~ 2019.09)

불합격 후 누구나 그렇겠지만 좌절감, 허탈함에 책에 손을 못 대다가 1월이 되서야 다시 1차, 2차 프리패스 강의를 끊고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작년 실강을 경험해봤기에 학원을 왕복하는 시간을 아끼자는 마음으로 인강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끝내자는 마음에 4월까지는 2차 공부도 병행했습니다. 작년 2차 공부하였던 것이 다 까먹게 될까 불안한 마음에 병행하였는데, 다행히 생각이 나서 자신감 있게 1,2차 공부를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2달은 1차에만 집중하여 65점(평균점수 61점)으로 합격을하였고, 나머지 3달 동안 2차 시험에 대비하였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모의고사를 항상 보는 시간에 따로 시간을 내서 풀어보고 채점을 받아본 경험으로 혼자 채점을 매겨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였습니다.


올해는 특히나 최신판례를 그냥 대충 넘어가지 않고 꼼꼼히 확인하고 정리했습니다. 최신 출제경향이 최신판례에서 많이 나온다는 것을 유념하여 공부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 과락은 없었지만 아주 잘한 과목도 없었기에 합격권에서 멀어졌고, 올해는 민법 불의타 문제를 잘 쓰지는 못했지만, 일반론을써서 과락을 면했고, 형법, 형사소송법에서 78점이라는 점수를 받았기에 민법의 점수가 만회가 되어 합격이 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Ⅲ. 마치며

이 시험이 꼭 만점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이 없는 과목이 있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어느 한과목만이라도 나에게 있어 효자과목을 하나 만들어 놓으면 합격의 길은 빨리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몇 번의 실패를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점과 ‘꾸준함’이 있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라는 점입니다. 시험 운이라는 것도 노력하는 자에게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아닌가 생각됩니다.


기득권 때 초안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성급하게 풀은 점, 나 혼자만의 판단으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대충 보고 넘어간 점 등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올해는 이런 부분들을 시정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거라 생각하고 혹시나 저와 비슷한 성향이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런 부분만 조심하고 노력하시면 꼭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합격할 수 있게 여러모로 도와준 가족들, 회사 동료들, 친구들 모두모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고, 서울법학원의 모든 교수님 과 법무사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답안 첨삭에 도움주신 법학원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