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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합격자 수! 박문각 법무사 HOT 5 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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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2회 우수합격자 김OO님 합격수기-최고령 합격자
No : 51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6/12/26 17:36:53     조회 : 15018  

나의 합격기

 

저는 2016년도 법무사 시험에서 만 63세의 최고령 합격자입니다.

법무사시험은 본인에게는 정말 힘들었던 시험이었습니다. 48개월만에 합격의 영광을 얻었으니 그 동안의 책과의 씨름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만큼의 고통과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는 30여년을 공직에 있으면서 퇴직후 소일거리라도 있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법무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과거 총무처 주관 국가 행정직 7급시험을 6개월 18일만에 공부하여 합격하였기 때문에 저의 신념은 항상 열심히 하면 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법무사 시험도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혼신의 힘을 기울여 공부를 하였지만 생각되로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1차시험은 온라인으로 공부하였습니다. 1차시험 결과는 2번 모두 합격점수보다 10점 이상씩 높은 성적으로 합격하였습니다만, 2차 시험은 오프라인으로 직접 학원에서 강의 듣고 복습하면서 최선을 다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그 결과 서울 법학원 모의고사시험에서는 항상 5등 안에 들어갈 정도로 괜찮은 성적을 가졌지만 의외로 본 시험 결과는 3번씩이나 실패를 거듭하였습니다.

 

사실 3번째인 2015년에는 평균성적이 57(합격점수 52)이나 나왔는데도 민법에서 36.5로 과락이 나와서 또 고배를 마시고 말았지요. 민법도 나름대로 7문제에서 5문제는 정답을 적시한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36.5가 나왔다는 것이 하도 이상해서 이의제기라도 하려고 하였지만 나에게 시험운이 없는 가 보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였습니다. 그래서 시험운이 없는 사람이 아무리 공부한다고 해도 합격하기 힘들다면 더 이상 공부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할 생각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역술원에 가보기도 하고 점을 잘 본다는 사람한데 가서 물어보아도 나의 사주팔자로서는 시험에 된다고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미 나이가 60이 넘어서 기운이 쇠하였다고 하면서 시험을 포기하여야 한다고 하는 역술인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웠고 미련이 남아서 도저히 포기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또한 올해는 2차만 하면 되니까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열심히 하여보자 이번에도 안되면 이제는 미련없이 이 짐을 벗어버리자 다짐을 하였지요, 사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더 버티고 나갈 기력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민법은 지난 과오를 다시 밟지 않으려고 작년도 시험문제를 분석한 후에 무엇을 물어보고 있는지를 잘 모르면 이 문제가 무슨판례를 물어보고 있는지를 생각하고 점더 구체적으로 논점과 판례를 적시하여 주기로 마음먹었는데 올해 민법문제는 어렵지 않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민법에서 임대차관계는 항상 중요하니까 임대차 문제가 나올 것이라고는 예견할 수 있었고 나머지 문제도 이미 모의고사에서 경험했던 문제가 적시되어 나와서 답은 전부 알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시험성적은 55.5로 생각보다 의외로 저조하였습니다.

형법이나 형소법도 이미 모의고사에서 적시되어 경험했던 문제이어서 그런지 64.5나 후하게 주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민소법의 기판력문제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판례이어서 그 문제를 보자 얼마나 반갑던지 일사천리로 써 내려 갔으며, 부등법은 모의고사에서 언제나 1등을 석권하였지만 이번 시험은 출제경향이 완전히 객관식처럼 나와서 요구한 대로 답은 알고 있었으나 답안지 1장 안에 다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신신첨실등을 제대로 적시하지 못하여 과락을 걱정하였으나 의외로 고득점의 점수(45.5)를 받았으며, 등기신청서류 역시 후한 점수(19)를 받았더라고요.

 

저는 부등법에 대해서는 항상 모의고사에서 1등하였으며, 어떻게 나와도 1등하였습니다. 수험생들이 마지막에 가서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등기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저 한테는 등기법이 오히려 고득점 과목이었며, 가장 쉬운 과목이었습니다. 저는 주관식 등기법강의 교재에 대하여 강사님이 중요하다고 밑줄 그어준 부분에다가 이해하기 쉽도록 나름대로 부가하여 문제유형 약 70개정도를 약 7(중학교 노트 23장 페이지수 45페이지)정도에 목차를 잡아 요약 정리한 후에 집에서 학원으로 학원에서 집에 갈 때 마다 전철에서 수시로 암기하고 다녔더니 등기법에 대해서는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항상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의 영광은 어찌되었던 내가 열심히 한 것도 있겠지만 학원에서도 잘 가르쳐 주어서 내가 합격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사주팔자 정말 믿을 것 안된다는 것이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운몀은 자기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고 한 선인들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열심히 하면 됩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어서 수험기간이 얼마나 걸리느냐가 관건일 겁니다. 그리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입니다.

 

2016년도 법무사 합격자 김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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