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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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도 합격했습니다!

No : 1

작성자 :

ss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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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3/11 17:02:31 조회 : 4721

4년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지 15년 되었습니다.
미루고 미뤄두었던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2019년도에 꼭 치루고자 마음을 먹은 이후에,
네이버랑 유튜브에서 어떤 강사님의 강의를 들을지 검색을 하였습니다.

강의를 끊으면 책이 공짜인 곳도 있었고, 전 과목 책을 구매하면 문제풀이 강의까지 전부 무료였던 곳도 있어서
사실 어떤 사이트의 어떤 강사님 강의를 들어야할 지 고민을 좀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대훈 선생님의 목소리가 전달력이 있어보이고, 책도 다른 강사님들에 비해 필요한 것만 알차게 적은 권수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선택을 하게되었습니다.

직장인이라서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졸업한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강의는 패스를 하고
핵심요약강의의를 빨리 듣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바로 암기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계획과는 다르게,, 일을 하면서 강의듣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ㅜㅜ
11월 초에 강의를 끊었음에도 불구하고 2달을 그냥 흘러보내고,,, 결국 시간내에 다 못들어서
2019년 1월에 강의를 연장을 하여 시험 2주전에 겨우 강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주말에 10강의씩 들었던 날도 있었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그 이후부터는 선생님 기출문제와 실전모의고사 책을 구매하여 풀었습니다.
시간관계상 2회만 풀고 들어갔지만,  풀때 요약서와 문제집을 왔다갔다 체크하면서 풀었던 문제는 놓치지 않으려고 꼼꼼히 암기하였습니다.
결국 2019년 1월1일부터 해서 3주정도 빡시게 강의듣고 문제풀고 암기하여,, 합격하였습니다!

합격 요인은 제대로된 강의와 책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을 늘리지않고 딱 암기하라고 보라는 것은 꼭 보고,
선생님께서 버려도 된다는 건 과감하게 버리고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논문을 쓰는게 아니라 시험에 합격하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전략을 잘 짜서
선택과 집중으로 시험에 임하시면 저처럼 단기에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4년제 사복 졸업생이면 웬만하면 졸업할때 합격증을 따는 게 맞는것 같습니다.
사실 필드에서 일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그간 응시를 안했는데, 자격증이라는 게 언제 어디서 또 쓰일지 모르기때문에
여건이 될 때 따놓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사복과 후배님들 제 글 보시면 미리 만들어놓으세요^^

감사합니다^^